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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철학에서 판단: "S는 P다"
-. 사실판단: 객관적 진리를 요구
-. 미적판단: 주관적 보편성에 의한 진리 요구
칸트는 감성과 이성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인간의 이성을,
-. 감성에 연루된 이성(오성)
-. 감성을 초월하는 이성(이성)
으로 구분함
-. 오성: 감성을 통해 자연과 관계하며 또한 자연을 과학적으로 개념화 하는 방법
-. 이성: 인간 존재의 이념을 궁극적 자유로서 파악하는 능력
→ 자연개념과 자유개념을 구분함
반성적 판단력: 자연개념의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로 하여금 자유를 표상하게 하는 능력.
미적 판단력은 그 대표적 전형.
→ 자연 일반에 대한 자유개념의 실현가능성 제시의 필요성. 이럴 때 이성과 오성의 분리도 그 본연의 의미가 밝혀짐.
따라서 미적 판단력을 소유하지 못한 자는 주어진 개념의 틀을 벗어나 그 확장을 기하는 반성적 능력이 결여된 자.
우리의 판단력은
-. 규정적 판단력(대상을 규정하는 활동),
-. 반성적 판단력(그 규정을 지양하는 활동)
을 함께 포함하는 역동적 활동.
_ 자신이 규정한 자연개념들의 한계를 넘어 한층 고차원적인 보편자를 찾는 반성적 판단력을 구비한 인간.
판단력 일반은 상상력과 오성의 유희에 기초하지만,
미적 판단력은 상상력과 오성의 자유로운 유희에 기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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