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부 예술론 1.1. 모방으로서의 예술 사진 기술의 발달 이후, 시각 예술에서 '실재와의 닮음(박진성)' 그 자체는 예술에서 중요한 가치로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 구상적 회화 등 재현적 작품이 현재에도 여전히 예술로서 유의미할 수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가? 1.2. 표현으로서의 예술 a. 예술을 '상징적인 심적 대상'으로 보는 컬링우드의 예술 개념을 미디어 예술에 적용해 보면 그의 견해를 더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b. 음악 개념이 다양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 c. 예술의 목적에 대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자. 예술은 다른 종류의 정신적 활동이 제공할 수 없는, 어떤 독특한 것을 제공해 준다고 생각하는가? d. 시각 매체와 청각 매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