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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먼은 유형/징표 구분 대신 위작 혹은 위조의 문제가 극적으로 표현되는 자필적/타필적 예술의 구분에 초점을 맞추어 예술작품의 존재론에 대한 논의를 시도함.
*. 타필적(allographic) 예술
: 작품의 통일성이 철자의 동일성에 의해 정의되는 예술작품(음악, 문학).
예) <리어 왕>의 사본은 그저 또 다른 <리어 왕>의 사본일 뿐이며, <봄의 제전>의 어떠한 연주도 그저 또 다른 <봄의 제전>의 연주일 뿐임.
→ 따라서 음악 작품과 문학 작품에서 위조라는 개념은 통용될 수 없음.
*. 자필적(autographic) 예술
: 구문론적으로 조밀하고 구별되지 않는 상징 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철자화되고 읽힐 수 있는 명료한 문자를 가지지 않는 예술.
예) 그림, 조각, 동판화, 석판화, 목판화 등
-. 조각을 단순히 봄으로써 진품과 위조품을 구별할 수는 없다고 해도, 산출의 역사에 따라서 양자 간에 미적 차이가 존재하게 된다.
→ 자필적 예술인 조각은 심지어 그것의 가장 정확한 복제조차도 진품으로 간주되지 않음.
*. 타필적(allographic) 예술
: 작품의 통일성이 철자의 동일성에 의해 정의되는 예술작품(음악, 문학).
예) <리어 왕>의 사본은 그저 또 다른 <리어 왕>의 사본일 뿐이며, <봄의 제전>의 어떠한 연주도 그저 또 다른 <봄의 제전>의 연주일 뿐임.
→ 따라서 음악 작품과 문학 작품에서 위조라는 개념은 통용될 수 없음.
*. 자필적(autographic) 예술
: 구문론적으로 조밀하고 구별되지 않는 상징 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철자화되고 읽힐 수 있는 명료한 문자를 가지지 않는 예술.
예) 그림, 조각, 동판화, 석판화, 목판화 등
-. 조각을 단순히 봄으로써 진품과 위조품을 구별할 수는 없다고 해도, 산출의 역사에 따라서 양자 간에 미적 차이가 존재하게 된다.
→ 자필적 예술인 조각은 심지어 그것의 가장 정확한 복제조차도 진품으로 간주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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