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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예술론
*. 톨스토이의 예술론은 "예술이 인간의 삶에서 어떤 목적에 이바지하는가?"라는 문제제기에서부터 시작됨.
'예술은 언어와 같이 그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수단이자, 인류 통합의 수단'
*. 톨스토이가 보기에 어떤 대상이 예술작품이 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함.
a. 그 대상은 감상자로 하여금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원인이 되어야 한다.
b. 그 대상은 그러한 목적을 위해 제작자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c. 그 대상의 제작자는 환기된 감정을 직접 경험한 사람이어야 한다.
d. 그 대상은 가치있는 감정을 전달해야 한다.
*. 톨스토이는 열렬한 기독교 신자이자 금용주이자. 인간들 사이의 형제애를 도모하는 것을 모든 행위의 궁극적 목표라고 보았음.
가치 있는 감정은 인간의 형제애를 환기시키거나 예시하는 감정이며, 따라서 예술이 전달해야 할 것은 그러한 감정들임.
*. 톨스토이에게 참된 예술이란 어린아이와 교육받지 못한 사람에게도 이해될 수 있어야 함. 그러한 예술들은 비교적 단순하고 직설적인 종류의 예술.
-. 톨스토이 보시기에 참된 예술: 실러, 빅토르 위고, 디킨스 등 기독교적 모티브를 담은 소설들 / 밀레의 페전트 회화 /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 베토벤 등 고전주의 음악
-. 톨스토이 보시기에 그릇된 예술: 보들레르, 베를렌, 말라르메 등 프랑스 시인들의 작품들은 불명료하고 난해함 / 상징주의, 인상주의, 신인상주의 회화들은 어려움 / 바그너, 리스트, 베를리오즈, 브람스, 슈트라우스 역시 어려움
-. 톨스토이 보시기에 진정 참된 예술: <창세기> 등 복음서의 비유들, 민속 설화, 요정 이야기, 전래동화 등...
*. 톨스토이 예술론의 지독한 난점_예술을 평가할 때 도덕적 기준과 미적 기준을 혼동함.
바그너 비판
*. 톨스토이도 바그너와 마찬가지로 예술에서 내용을 강조함. 그러나 그는 <예술이라 일컫어지는 것에 관하여>라는 논문에서 제 예술의 혼합을 반대. 바그너의 작품은 현세 사람들이 진정한 예술을 이해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예술과는 조금도 관계가 없는 엉터리를 예술이라 인정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게 해주는 표본이라고 질타함.
*. 음악이 연극예술에 종속되어 있으면서도 양자가 다 같이 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바그너의 희망은 헛된 것. 음악과 문학에서 각각 생겨난 두 작품이 서로 절대 같을 수 없다!
*. 톨스토이는 시와 음악이 결합될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았으나, 서정시와 음악이 어떠한 심적 상태를 나타내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까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일치할 수 있으나, 그 경우에도 어느 한 쪽이 예술적인 인상을 끌게 되면 다른 한 쪽은 주목을 끌지 못한다고 봄.
바그너의 음악극은 형식을 조금만이라도 바꾸면 작품 전체의 의미가 소멸되어 버림. 바그너의 음악극을 가사 없이 들으면 전혀 비음악적임.
*. 진정한 예술작품은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되어야 하는데, 바그너의 것은 그렇지 않음.
*. 예술이란 작가가 직접 체험한 심적 상태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톨스토이에게 바그너의 음악은 자신이 체험하지도 않은 것을 거짓으로 꾸며냄.
예) 바그너는 차용, 모방, 극적 효과 등 흥미를 끌어내는 방법을 가장 강력하게 결합함.
'라인강의 파도를 표현', '불을 음악으로 표현' 등 관중의 흥미를 이끌어 내지만 가당치도 않은 시도.
*. 톨스토의 바그너 비판의 문제점
1) 형식적인 측면에 치우친 비판(내용에 대한 비판 결여)
2) 분석적 비판이 결여되어 있음. 피상적임.
*. 톨스토이의 예술론은 "예술이 인간의 삶에서 어떤 목적에 이바지하는가?"라는 문제제기에서부터 시작됨.
'예술은 언어와 같이 그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수단이자, 인류 통합의 수단'
*. 톨스토이가 보기에 어떤 대상이 예술작품이 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함.
a. 그 대상은 감상자로 하여금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원인이 되어야 한다.
b. 그 대상은 그러한 목적을 위해 제작자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c. 그 대상의 제작자는 환기된 감정을 직접 경험한 사람이어야 한다.
d. 그 대상은 가치있는 감정을 전달해야 한다.
*. 톨스토이는 열렬한 기독교 신자이자 금용주이자. 인간들 사이의 형제애를 도모하는 것을 모든 행위의 궁극적 목표라고 보았음.
가치 있는 감정은 인간의 형제애를 환기시키거나 예시하는 감정이며, 따라서 예술이 전달해야 할 것은 그러한 감정들임.
*. 톨스토이에게 참된 예술이란 어린아이와 교육받지 못한 사람에게도 이해될 수 있어야 함. 그러한 예술들은 비교적 단순하고 직설적인 종류의 예술.
-. 톨스토이 보시기에 참된 예술: 실러, 빅토르 위고, 디킨스 등 기독교적 모티브를 담은 소설들 / 밀레의 페전트 회화 /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 베토벤 등 고전주의 음악
-. 톨스토이 보시기에 그릇된 예술: 보들레르, 베를렌, 말라르메 등 프랑스 시인들의 작품들은 불명료하고 난해함 / 상징주의, 인상주의, 신인상주의 회화들은 어려움 / 바그너, 리스트, 베를리오즈, 브람스, 슈트라우스 역시 어려움
-. 톨스토이 보시기에 진정 참된 예술: <창세기> 등 복음서의 비유들, 민속 설화, 요정 이야기, 전래동화 등...
*. 톨스토이 예술론의 지독한 난점_예술을 평가할 때 도덕적 기준과 미적 기준을 혼동함.
바그너 비판
*. 톨스토이도 바그너와 마찬가지로 예술에서 내용을 강조함. 그러나 그는 <예술이라 일컫어지는 것에 관하여>라는 논문에서 제 예술의 혼합을 반대. 바그너의 작품은 현세 사람들이 진정한 예술을 이해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예술과는 조금도 관계가 없는 엉터리를 예술이라 인정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게 해주는 표본이라고 질타함.
*. 음악이 연극예술에 종속되어 있으면서도 양자가 다 같이 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바그너의 희망은 헛된 것. 음악과 문학에서 각각 생겨난 두 작품이 서로 절대 같을 수 없다!
*. 톨스토이는 시와 음악이 결합될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았으나, 서정시와 음악이 어떠한 심적 상태를 나타내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까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일치할 수 있으나, 그 경우에도 어느 한 쪽이 예술적인 인상을 끌게 되면 다른 한 쪽은 주목을 끌지 못한다고 봄.
바그너의 음악극은 형식을 조금만이라도 바꾸면 작품 전체의 의미가 소멸되어 버림. 바그너의 음악극을 가사 없이 들으면 전혀 비음악적임.
*. 진정한 예술작품은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되어야 하는데, 바그너의 것은 그렇지 않음.
*. 예술이란 작가가 직접 체험한 심적 상태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톨스토이에게 바그너의 음악은 자신이 체험하지도 않은 것을 거짓으로 꾸며냄.
예) 바그너는 차용, 모방, 극적 효과 등 흥미를 끌어내는 방법을 가장 강력하게 결합함.
'라인강의 파도를 표현', '불을 음악으로 표현' 등 관중의 흥미를 이끌어 내지만 가당치도 않은 시도.
*. 톨스토의 바그너 비판의 문제점
1) 형식적인 측면에 치우친 비판(내용에 대한 비판 결여)
2) 분석적 비판이 결여되어 있음. 피상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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