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한국근대사상] 한국 성리학의 특징, 근대사상의 시대적 배경

DDTKk 2018. 2. 2.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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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리학의 특징


① 정주학(程朱學 중심.

조선시대 성리학은 정이천(程伊川)과 주자가 중심이 된 학문.

도덕 형이상학적.


② 주지주의(主知主義)적 경향. 어떤 틀에서 떠나면 안됨.

↔ 양명학은 주정(主情)적 성격


③ 예(禮)를 중시하는 풍토.


④ 명분론적인 사고


⑤ 인존(人尊) 정신


보수적 특성. 경험적 사상을 소홀히 하였음.



근대화 여명기의 상황


① 학문적 변화: 성리학에 대한 비판과 성토가 이어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위기 대처 능력이 없음.

주자학을 비판하면 사문난적으로 몰림.

"어떻게 하면 공자의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까?" "주자의 풀이는 과연 맞을까?"

서인정권 하에서 주자사상이 극대화됨. 남인계통 학자들은 주자 비판.

성호학파: 근기(近畿)지역에 성호학파 학자들 많음. 이들은 주자학을 비판함.

(그렇다고 성호학파가 주자학에서 탈피하지는 않음)


→ 실학 사상의 잉태


② 정치적 변화 _ 붕당(朋黨)정치의 등장

17세기 숙종대 이후 노론이 장기집권함.

붕당은 동인(남인, 북인)과 서인으로 분류됨.

광해군 때 북인 정권이 들어섰지만, 인조반정과 동시에 서인 세력이 등장함.

(송시열은 서인 정권을 공고화한 사람)

남인 정권도 가끔씩 정권을 잡음

대부분은 서인들이 정권을 잡음. 18~19세기에는 노론 정권이 지속됨.


붕당의 변화 → 낙향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 서원이 형성되고 남발됨. 양반들의 소굴이 됨

→ 잔반의 형성


③ 경제적 변화(농민과 상인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

광작의 유행. 이앙법의 발달. 이모작의 등장 → 부농의 등장, 기업농의 형성

부농이 증가했지만 임노동자도 등장함. 토지가 없는 사람들이 많아짐. → 부익부 빈익빈 현상 → 신분 질서의 변화

공인(貢人)의 형성. 공납 폐지 이후 공인들이 정부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함.

→ 공인자본이 형성, 독점적 도매 상인 형성, 사상(私商)이 형성됨. 상인 자본의 형성.

국제무역 활성화

장시(5일장) 등장(후대로 갈수록 상설 시장화)

숙종 시대에(17세기 후반 이후) 화폐경제의 발달


④ 사회 구조의 변화

인구 증가(삼남 지역)

신분 구조가 변화됨: 잔반의 등장(벼슬을 4~5대째 못한 양반들은 재정난을 겪음)

천민들이 신분상승함. 결국 1801년 공노비 해방(하지만 이들의 지위가 크게 상승하지는 않았음).

(실학자들은 노비 세습을 악습으로 규정함)

도시 중심의 상공업이 형성되면서 이농현상이 심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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