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반, 문화산물들이 기계적으로 대량 복제되고 대량 소비되기 시작하면서, 대중문화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는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과학적이고 비판적으로 접근함.그들의 두 가지 경험이 문화산업론의 단초가 됨: 1) 히틀러가 매스컴을 다재다능하게 활용함 / 2) 미국 망명 이후 소비사회와 문화산업의 엄청난 힘 문화산업론은 후기자본주의의 경제적 논리가 사회의 모든 영역에 퍼졌다고 진단함.1) 후기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들의 질적인 관계는 상품들 사이의 양적인 관계로 대체되어 버렸고,2) 대중들은 혁명의 주체가 아니라, 파시즘과 같은 이데올로기에 쉽게 현혹되고 원자화되어 있는 존재로 전락.이러한 세태가 압축적으로 집약된 개념이 문화산업론. 문화산업은 독점자본주의의 단계..